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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라는 책을 읽다책을 읽다 2018. 9. 3. 22:04
책을 읽다가 문득, 나를 떠올리게하는 문장이 있어 적는다.
돈이 떨어질까 봐 두려워 남의 밑에서 열심히 일한다.
그리고 돈이 손에 들어오면 그 돈으로 살 수있는 온갖것들을 갖고 싶은 욕심에 빠진다.
그러면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게 되고, 그래서 돈을 더 벌게 되면 또 지출을 늘려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부자 아버지는 이를 '새앙쥐레이스'라고 칭했다.
일을 그만두면, 대출금을 더이상 갚지 못할까봐 매일 출근한다.
그리고 월급이 들어오면 사고싶었던 화장품과 옷, 그리고 먹을것을 사버린다. 통장잔고가 일주일 안에 비워진다.
그러면 이내, 월급이 얼마였는지 떠올리고, 몸값을 높혀 월급을 더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첫 직장보다 월급은 두배이상 올랐지만, 그와 더불어 지출의 수준도 세 배 커져버렸다. (이젠 할부나 대출도 받으니까...)
나는 새앙쥐레이스를 하고있다.
벗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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